2026년 9월 16일 기준

셀트리온 옴리클로의 투자 포인트는 유럽 초기 시장 진입이 지속적인 처방과 이익으로 연결되는지입니다.
가격 경쟁력과 제품 선택 폭을 바탕으로 판매 기반을 넓혀가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DB증권 이명선 연구원의 분석은 옴리클로의 빠른 시장 진입과 처방 확대에 주목합니다.
2026년 매출 4천억원 이상을 기대한다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이 금액은 확정 실적이 아닌 증권사 전망입니다.
오늘은 옴리클로가 어떤 제품인지, 유럽 시장에서 왜 주목받는지,
실적을 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옴리클로는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유럽 최초의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받았습니다.
투자 포인트는 초기 시장 진입, 제품 선택 폭, 공급 역량입니다.
매출 전망이 실제 처방과 이익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옴리클로의 성분명은 오말리주맙이며, 오리지널 의약품은 졸레어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글로불린 E, 즉 IgE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입니다.
유럽에서는 알레르기성 중증 천식,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등에 허가돼 있습니다. 적응증마다 사용 대상과 조건은 다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이미 허가된 생물의약품과 품질·안전성·유효성이 고도로 유사함을 입증한 의약품입니다.
일반적인 화학합성 의약품의 복제약과는 개발·평가 방식이 다릅니다.
EMA는 옴리클로와 졸레어 사이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제품명 | 옴리클로 |
| 성분명 | 오말리주맙 |
| 오리지널 | 졸레어 |
| 기본 작용 | IgE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약품 |
| 사업상 특징 | 유럽 최초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가 |
셀트리온은 2024년 5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허가를 발표했습니다.
허가일과 국가별 실제 출시일은 서로 구분해야 합니다.
DB증권은 옴리클로의 초기 성장 속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26년 매출 4천억원 이상을 기대했습니다. 램시마의 초기 성장과 비교해 빠른 확산에 주목한 분석입니다.
다만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것과 현재 매출 규모가 더 크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매출의 출발점이 작아 성장률이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출시 국가와 입찰 일정도 제품마다 다릅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분기별 판매 실적을 통해 전망이 얼마나 현실화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DB증권 분석에서는 매출의 약 70%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즉 CSU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증권사 분석상 비중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70%라는 뜻은 아닙니다.
이 관점에서 보면 옴리클로를 천식 치료제 하나로만 이해하기보다,
두드러기 치료 수요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대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치료 접근성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기관의 선택을 설명할 때 가격 하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환자에게 맞는 용량과 투여기기를 제공하는지, 의료진이 사용하기 편한지,
필요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도 함께 중요합니다.

셀트리온은 2026년 유럽호흡기학회에서 다양한 용량과 투여기기, 보관 편의성, 라텍스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 구성, 공급 역량을 경쟁력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차별화 요소이며, 모든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학회 발표 관련 보도]
| 경쟁 요소 | 사업 관점에서 볼 의미 |
|---|---|
| 가격 경쟁력 | 의료기관·보험자의 비용 부담 완화 가능성 |
| 용량·투여기기 선택 폭 | 서로 다른 의료 현장 수요에 대응 |
| 사용·보관 편의성 | 제품 관리와 사용 과정의 부담 고려 |
| 공급 역량 | 입찰 이후 실제 납품과 처방 지속을 뒷받침 |
투자 관점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는 제품 경쟁력 → 입찰·처방 확대 → 실제 매출입니다.
제품의 장점이 판매 성과로 연결돼야 실적에 의미가 생깁니다.
셀트리온은 2026년 2월 스페인 카탈루냐와 바스크 컨트리 지역 공공입찰 수주를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공급과 영업 활동을 초기 성과의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9월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옴리클로가 유럽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페인의 7월 시장 점유율은 회사 측 추산으로 90%를 넘었습니다.
이 숫자를 유럽 전체 점유율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초기 진입은 의료진과의 접점과 공급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먼저 진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점유율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 경쟁 제품과 가격 조건, 입찰 결과도 살펴봐야 합니다.
첫째, 옴리클로 매출이 실제로 늘어나는가?
판매 국가 수뿐 아니라 분기별 매출과 반복 주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초기 유통 재고 확보와 지속적인 처방 수요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판매 확대가 이익에도 도움이 되는가?
매출이 늘어도 가격 인하나 판매비용 증가가 크면 이익 개선 폭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회사의 제품 구성 변화와 수익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셋째, 경쟁 속에서도 공급과 점유율을 유지하는가?
후발 제품 진입, 재입찰 조건, 주요국 처방 동향을 점검해야 합니다.
초기 성과를 여러 국가로 넓혀가는지가 중요합니다.
‘새 제품이 나왔다’는 사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새 제품이 꾸준히 팔리고 이익을 남기는지를 확인할 때입니다.
셀트리온 옴리클로는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대 매출액과 함께 실제 분기 실적, 국가별 판매 확대, 수익성의 변화를 따라가볼 만합니다.
기업과 산업을 이해하기 위한 글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증권사 전망과 회사 추산은 실제 결과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DB증권 이명선, 「옴리클로, 제2의 램시마로 거듭나…」 관련 2026년 9월 15일 분석 요지
DB증권 보고서 관련 리포트 브리핑
EMA — Omlyclo 제품 정보
셀트리온 — 유럽 최초 허가 발표
셀트리온 — 스페인 입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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